우리가 일상에서 사람들은 도시의 곳곳에서 교통신호를 사용합니다. 흰색,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등 다양한 신호등이 있죠. 그러나 공원이나 숲에서 대나무 등을 잡고 있는 경우에는 어떤 신호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방향을 찾거나 길을 찾는 것이 아주 곤란해집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여 GPS나 스마트폰에서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도시 이외의 지역에서도 GPS 기술을 사용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죠. 그렇다면, 하늘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방향이 정해지는 걸까요? 이것이 과연 하늘의 나침반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하늘의 나침반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평소에 길을 찾는 방법으로는 지도와 나침반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는 지도를 펼칠 수 없기 때문에 하늘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하늘의 나침반입니다. 하늘의 나침반은 지구의 특정 지점과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자연스럽게 설정됩니다. 즉, 지구의 자전축과 연결되어 있는 축이 지름길인 천체들이 바로 하늘의 나침반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관찰할 수 있는 태양, 달, 별들이 나침반이 되는 것입니다.
별자리를 활용한 하늘의 나침반
우리가 별자리를 볼 때, 대부분은 별자리의 모양이나 색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그러나 별자리는 하늘의 나침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북극에서 사용되는 방식인 '북성별'을 활용하면 별자리를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북극에서는 북극에 있는 '북극성'을 기준으로 우리가 관찰하는 별자리 중에서 '머리카락성', '별자리 D', '보잉 747성', '울프336성', '시리우스', '오리온 대성'을 항성들로 삼고 활용합니다.
하늘 전체를 감시하는 하늘구경 망원경 (telescope)
우리가 하늘의 나침반을 찾는 데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로는 하늘구경 망원경이 있습니다. 하늘구경 망원경을 사용하면 자세한 관측을 할 수 있어 전체적인 방향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별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전용 망원경은 별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망원경을 사용하여 별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을 지배하는 별, 폴라리스
하늘의 나침반을 찾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항성은 폴라리스입니다. 폴라리스는 북극권 최고 중심 근처에 있으며, 지구의 자전축의 지점과 폴라리스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폴라리스는 '북극성'으로 불리며, 북극성은 북태반구의 하늘에서 어디서나 봐야합니다. 관측자의 위치로부터 폴라리스까지의 각도는 그 관측자가 위치한 지점의 위도와도 동일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늘의 나침반 활용 방법
하늘을 바라볼 때 하늘의 나침반으로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폴라리스를 찾는 것입니다. 폴라리스를 찾고 나면 폴라리스에서 90도, 180도, 270도 방향에 어느 별이 위치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를 알고 있다면 하늘구경을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방향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도 하늘의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자리를 이용해서도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나침반을 활용하는 이유
하늘의 나침반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나침반과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하늘의 나침반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에서 방향을 파악하면 항상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리적 위치와 위도, 시간 등을 고려하여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나침반을 이용하면 지도와 함께 길을 찾거나 오리온, 북극 등을 관찰하면서 하늘의 기준을 알게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오롯이 하늘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것보다 더욱 큰 보람을 줍니다.
하늘의 나침반은 우리가 하늘을 바라볼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기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하늘에서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폴라리스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폴라리스의 위치와 항성의 이름 및 별자리를 이용하면 쉽게 하늘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나침반을 활용하면 이제껏 알지 못했던 하늘의 멋진 경관과 별자리를 지도와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의 극한, 블랙홀, 뉴턴성, 펄서 (0) | 2023.07.31 |
---|---|
알아두면 유용한 유성우 관측 가이드 (0) | 2023.07.25 |
천체사진의 역사와 미래 (0) | 2023.07.25 |
은하의 구조와 진화 (0) | 2023.07.24 |
세계 유명 천문학자들, 그들이 남긴 우주 이야기 (0) | 2023.07.24 |